강화읍, 덕신고․강화고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강화읍, 덕신고․강화고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두 학교가 만나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전해

강화읍 덕신고․강화고,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_1.jpg

인천시 강화읍(읍장 주우종)은 덕신고등학교(교장 박상익)와 강화고등학교(교장 이성규)가 지난 4일, 강화읍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 계층과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당 4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두 학교가 만나 지역 이웃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화읍 덕신고․강화고,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_2.jpg

덕신고 서일석 선생님(덕신고 2학년 부장)은 "에너지 취약 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같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덕신고 박서현 학생은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올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고는 연탄 봉사뿐만 아니라 감사 나눔 상자, 뜨개질을 통한 독거노인 방한용품 제작,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주우종 읍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탁하고 전달해 주신 강화고, 덕신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