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주점에 불[부산 사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8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50대 업주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불은 유흥주점 계산대 쪽 TV와 셋톱박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A씨와 건물 4층에 거주하는 주민 등 2명이 급히 대피했다.
당시 유흥주점에 종업원이나 손님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