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인천연구원,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 제안

인천연구원,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구현방안’ 연구 결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스마트도시 구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image01.jpg

최근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발전시키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 등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련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기성시가지의 한계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중·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통합·연계되는 원도심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원도심 정주 환경 및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행정·복지·안전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주차·보행시설(횡단보도, 가로등 등)을 확충한다.


둘째,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기술을 발굴·도입하고 보행 및 대중교통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셋째, 스마트도시 첨단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실증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형성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내항재개발 구역은 기반시설과 건축물 모두 첨단스마트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미래 원도심의 스마트도시 거점으로 개발한다.

▲제물포 르네상스 스마트도시 개념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은 "원도심 스마트도시 정책은 지역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 주체 간 협력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시민과 공공, 전문가, 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하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