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읽·걷·쓰' 청소년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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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읽·걷·쓰' 청소년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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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중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왁자지껄 북부 읽·걷·쓰 「2023 청소년, 시와 대화하다」’를 2일부터 두 달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 독서·글(시)쓰기 교육과 시집 제작을 지원해 학생 저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이론 및 실습 ▶챗GPT를 활용한 시 쓰기 ▶박준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질문과 상상을 시로 표현해보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시집을 출간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읽·걷·쓰’ 축제 중 하나인 새얼백일장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며, ‘2023 희망북부교육 박람회’ 시낭송회에도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시를 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경험이나 마음속의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매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쓴 시가 시집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질문과 상상하는 힘을 키워 학생들이 인간다움을 간직하며, 더불어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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