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미래 자율자동차 체험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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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미래 자율자동차 체험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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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미래 자율자동차 체험 캠프를 7월 22일과 29일 실시했다.


캠프는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으로 미래자동차 사업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 중인 인하대학교와 협업해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자동차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읽기 과정’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가진 자율자동차는 구상하는 ‘걷기 과정’ ▶친구와 협력해 구상한 자율자동차를 완성하는 ‘쓰기 과정’ 등 ‘읽·걷·쓰’ 기반의 체험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라인 검출 센서로 라인을 따라 스스로 이동하는 라인트레이서 구동 프로그램으로 만든 아두이노 기반 자율자동차로 팀별 라인트렉 레이스 대회를 하기도 하며 스스로 만든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실현했다.


미래자동차에 흥미가 많은 강화여고 학생은 "아침 일찍부터 강화도에서 와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래자동차를 내가 만들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포부가 생겼다”며 "뉴스로만 보던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해서 신기했다.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만큼이나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경험이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 큰 자산이 된다”며 "지능정보사회에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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