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여왕기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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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울산과학대, 여왕기 정상에 서다

울산과학대가 대전대덕대를 물리치고 여왕기 정상의 자리에 섰다.

울산과학대는 25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5-3) 끝에 대덕대를 따돌리고 10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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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울산과학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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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 득점왕을 차지한 울산과학대 이진주가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번 여왕기 대학부는 총 7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울산과학대는 전반 5분 만에 대덕대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7분 이진주의 추격골과 후반 22분 김유리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울산과학대 골키퍼 홍유진이 강은영의 슛을 막아내면서 5-3으로 끝났다.


울산과학대와 대덕대의 결승전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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