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초등학교 대상 박물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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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초등학교 대상 박물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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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단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역 내 창영·송림·서흥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6월말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 나눠 운영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교육은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해당 학교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핀버튼 만들기 활동을 한다.


2회차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 가옥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고 팝업북 만들기로 재미를 더하게 된다.


또 성냥공장과 지역 변화를 알아보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와 가전제품의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신기한 생활 속 원리 탐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고등학생 단체 대상 ‘계란 한 판이 140원이래요’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말 가족 교육 프로그램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아크릴 키링을 만드는 ‘싱글벙글 어린이날 내 모습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징을 알아보고 박물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 관광체육과 박물관팀(770-6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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