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소방본부와 협업해 주택화재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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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소방본부와 협업해 주택화재 피해복구 지원

3-1 보도사진 (도원동 주택 화재 피해 복구 지원).jpg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원)는 지난 18일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는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이 대부분 소실돼 큰 피해를 겪은 주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 피해자는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데다, 화재보험도 가입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도원동 직원, 인천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 중구청 환경보호과, 인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가 동원돼 화재 피해복구에 힘썼다.


특히 인천 중구 북성동에 소재한 ‘꿈베이커리’에서는 화재 피해복구 현장에 빵 100개를 후원·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꿈베이커리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도원동 직원들, 소방대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화재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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