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과 현장 경찰관들 한자리서 다양한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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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소리

인천자치경찰과 현장 경찰관들 한자리서 다양한 의견 나눠

3.14~16.(3일간)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키로
경찰관서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 등 토의 및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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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의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 관내 경찰서에서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경찰관들이 함께 모여 토의,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경찰관서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 구축 △지자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 등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3년 자치경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자치경찰 출범이후 추진해 온 자치경찰 1호(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2호(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 사업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인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인천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치안여건이 열악한 구도심 및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관련 감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범죄예방 정보 전달 등 주민들의 수요(Needs)를 고려한 특화된 서비스 발굴·시행으로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 송도, 청라, 검단 등 신도시에 걸맞는 선진화된 방범 시설물 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불식시키자고 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춰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계획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인천경찰청과 각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인천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찰관서별 주요시책 이행도에 대해 치안성과에 적극 반영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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