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바지선서 화재발생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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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바지선서 화재발생 '인명피해 없어'

목포해경, 경비함정·방제정·가용세력 동원 진화...화재원인·피해액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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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대원이 양식장 바지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양식장 바지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1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양식장 바지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신속히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방제정 1척,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급파, 화재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고 접수 15분만인 오전 6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고속단정을 내려 소화 장비를 이용, 화재를 진화하고 방제정을 동원, 잠재 화재를 처리했다.

다행히 당시 A호에는 승선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호 소유자 및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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