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대웅전 불전 함서 현금 훔친 A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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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대웅전 불전 함서 현금 훔친 A씨 ‘구속’

순천서, A씨 2회에 걸쳐 20만2,000원 상당 재물 훔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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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전경

사찰 불전 함에서 수십만원을 훔친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순천경찰서는 야간에 전남 순천시 한 사찰 경내에 침입, 대웅전에 보관돼 있던 불전 함을 절취한 혐의로 A씨(30대, 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출소한 후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지내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찰에 침입, 2회에 걸쳐 20만2,000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다.

순천서는 피해 신고를 접수, CCTV녹화 자료 분석 및 탐문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전후 이동경로를 추적 수사해 체포했다. 김중호 서장은"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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