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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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이웃사랑 기부 이어져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 관교동.jpg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0일 새벽 4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라면 50상자, 백미 10kg 20포와 함께 한 장의 편지를 남겨놓은 채 사라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쓴 편지에는 "어려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출근길에 발견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로 손발이 꽁꽁 얼었지만 기부자의 마음으로 훈훈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을 보며 서로돌봄, 관교愛 발견을 목격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후원 물품이 적재적소에 전달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관교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3. 보스시큐리티 후원.jpg

이외에도 ㈜보스시큐리티(대표 공병석)는 지난 21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스시큐리티(주)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스시큐리티 공병석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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