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말 전국서 크고 작은 산불 연이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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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말 전국서 크고 작은 산불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 진화대원 동원 진화...정확한 화재원인·피해면적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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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대원들이 여수 화양면 이천리 산17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주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25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산 2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낮 12시 43분 전남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산179 일원에서, 12시경에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산 21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43분경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산 66 일원에서, 26일 오전 11시 45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산 6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25일 오후 7시경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승치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와 대원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산불 실화자 검거에 나섰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며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으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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