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근로자 등에 판매 및 투약한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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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근로자 등에 판매 및 투약한 4명 ‘구속’

통영해경, A씨 등 5명 필로폰 31.66g 판매·투약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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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필로폰을 불법 판매, 투약한 일당을 검거, 압수한 마약, 현금 등 증거 물품 (사진=통영해경)
필로폰 31.66g를 근로자 등에게 유통 및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해경에 붙잡혀 4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을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유통하고 투약한 마약사범 A씨(66년생) 등 5명을 검거, 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통영, 고성, 진주 등에서 마약사범 단속을 벌여 필로폰 판매·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씨 등 5명을 검거, 4명을 구속, 검찰에 넘겼다.

해경은 피의자들의 주거지 및 은신처, 차량 등 압수수색을 진행, 필로폰 31.66g(1,0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 대마 9.87g 등 마약류와 주사기, 흉기 등을 압수했다.

경남지역 필로폰 유통 총책 A씨는 통영·고성 중간 책 B씨(66년생)와 C씨(67년생)에게 필로폰을 공급, 내·외국인 근로자 등 필로폰 투약자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김수옥 정보외사과장 "마약관련 국제범죄 조직과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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