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갯바위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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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갯바위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고립’

목포해경, 신고즉시 연안구조정 급파 A씨 구조...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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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 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야간에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60대 남성이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현관 목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에 따르면 30일 밤 1시 29분께 전남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관광객 A씨(60대, 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고립자 A씨를 발견하고 즉시 레스큐 슬립웨이(다목적 인명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고접수 30여 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연안구조정을 통해 계마 항에 도착, 119구급대에 인계됐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이현관 과장은 "갯바위에서 고립, 실족사고 위험이 높다며”며 "사고에 대비해 핸드폰 지참 및 기상과 물때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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