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관리에 취약한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기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문단이 직접 방문하여 ▲공정상의 문제 진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적 정보 제공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금융·재정제도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기술지원 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계양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032- 551-574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032-450-541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를 통해 영세사업장의 실질적인 환경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환경 오염 예방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