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안강망 어선 ‘전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소리

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안강망 어선 ‘전복’

A호 군산 말도 해상서 전복...조업 중이던 B호 승선원 구조

48289_1639455286.jpg

▲조업 중 군산 말도 해상에 전복된 어선 (사진=군산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승선원 전원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전복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했다.

전복된 선박은 향후 군산 비응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