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중이던 해선망 어선서 화재 발생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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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이던 해선망 어선서 화재 발생 ‘전소’

A호 금란도 해상서 화재...군산해경, 화재원인·피해액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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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9시 16분께 전북 군산시 해망동 금란도 북쪽 해상에 정박 중이던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망 파출소와 군산 구조대를 급파, 화재 진화에 나섰고 2시간 30분여만인 오후 11시 48분께 불길은 잡았으나 어선은 전소상태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는 화재로 인한 경미한 기름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정 등을 이용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활동을 펼치는 등 해양오염 최소화에 나섰다.

화재 어선 A호에는 승선원은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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