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낚시 객 발 헛디뎌 바다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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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낚시 객 발 헛디뎌 바다에 ‘추락’

A씨 장자도 갯바위서 낚시하다 추락...군산해경, 소방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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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0대, 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추락한 A씨를 안전하게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갯바위 낚시는 추락이나 고립사고,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 때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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