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서 음주 운전한 2명 경찰에 ‘덜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소리

인천 백령도서 음주 운전한 2명 경찰에 ‘덜미’

A씨 등 2명 혈중알코올농도 정지수준 상태로 자동차 운행한 혐의

46171_1627544238.jpg
▲경찰이 옹진군 백령도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부경찰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음주운전자가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백령도에서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음주단속을 실시, 혈중알코올농도 정지수준 상태로 자동차를 운행하던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중부서는 휴가철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고자 교통·지역경찰, 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 싸이카 등 5~6명으로 편성,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김현기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나와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과장은 "음주운전은 안 된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운전 중 음주의심 차량이 있는 경우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