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서 낚시하던 남성 바다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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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서 낚시하던 남성 바다에 ‘추락’

부산해경, 연안구조정·경비함정 급파...A씨 구조 귀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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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4일(월) 밤 2시48분경 분포로 앞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39세,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분포로 앞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을 함께 온 친구가 목격하고 112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중특단을 급파했고 광안리파출소 김승욱 경사가 부두안벽을 잡고 있는 A씨를 발견,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이와 관련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익수자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는 양호했다”면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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