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아 계단서 넘어져 눈 주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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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 계단서 넘어져 눈 주변 부상

부안해경, 연안구조정 급파...A군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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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눈 주변에 부상을 입은 어린이를 이송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넘어지면서 눈 주변에 부상을 입은 남자 어린이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0일(목) 오후 6시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우축 눈 주위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군(남, 4세)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가족과 위도에서 입도한 A군이 펜션 계단에서 넘어져 눈 주변을 다쳐 위도보건의 진료결과 나이가 어려 마취할 수 없어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군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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