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면 상안리 산35 일원서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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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소리

횡성 안흥면 상안리 산35 일원서 산불 발생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진화인력 99명 투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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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안흥면 상안리 산3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지난 14일(금) 오전 11시50분경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3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대, 강원소방 1대), 진화인력 99명(특수진화대 3명, 전문진화대 36명, 산림공무원 31명, 소방 19명, 기타 10명)을 긴급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횡성 안흥면 야산 중턱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해 산림 0.1ha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입산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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