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나들이 중이던 60대 여성 갯바위서 ‘추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안 나들이 중이던 60대 여성 갯바위서 ‘추락’

태안해경, 신고즉시 출동 A씨 구조 이송...안전사고 주의 당부

44914_1620537915.jpg
갯바위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60대 여성을 해양경찰 2명이 부축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갯바위에서 추락, 머리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9시57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닭섬 갯바위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6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출혈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와 관련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닷가 위험장소 중에 하나인 갯바위에서는 실족 추락, 물때 미확인 고립 및 익수 등의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