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부상 입은 베트남 국적 선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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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부상 입은 베트남 국적 선원 이송

군산해경, 신고즉시 경비함정 급파...B씨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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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조업 중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조업 중에 부상을 입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승선원 5명)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선원 B씨(베트남 국적, 30대, 남)는 조업을 마치고 닻을 올리던 중 장력이 있는 닻줄에 가슴이 눌려 가슴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비응 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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