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으로 주력산업 재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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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소리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으로 주력산업 재도약 이끈다!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박형준 시장 주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당면이슈 대응방안 논의
민·관·학 합동으로 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 산업지원닥터제, 신산업으로 투자확대 등 추진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주력 제조업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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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함께 참여하는「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력산업(기계, 자동차, 조선해양산업) 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오늘 3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력이 저하된 제조업의 지원대책으로 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산업 당사자인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 참여자 : 부산상의, 중기청,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사)이노비즈협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지역 주력산업업계‧유관기관 대표자


이번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력산업(기계, 자동차, 조선해양산업) 지원대책 보고(부산시) ▲안건토의(주력산업 맞춤형 자금지원 급자금 특례보증 완화 등) ▲업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 애로사항과 신산업으로 발전을 위해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 ▲‘산업지원닥터제’ 운영 ▲신산업으로 투자확대 ▲지산학 협력 도심형 첨단산업으로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➊ 먼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정책자금을 확대 한다. 주력산업 특례보증관련 ‘21년 만기 도래분에 대하여 상환기간을 1년 연장(조선·해양 51건 125억 원, 자동차 57건 125억 원)하며, 지역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市-선사-협력업체-지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특례보증을 5월 중 추가로 신설하여 350억 원 규모로 대출한도는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였다.


➋ 다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부산시 기업지원 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운영한다.


➌ 또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주력산업의 미래 신산업으로 대전환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부산산단대개조사업을 통한 노후산단(녹산, 신평장림, 사상공업지구)을 미래형 유망산업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까지 1.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➍ 마지막으로 급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산학 협력 도심형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도심내 대학 등 유휴 건물 등을 활용하여, 지역기업이 필요한 첨단기술을 언제든지 산학연 기술협력이 가능한 도심형 첨단산업 고도화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이 원하는 문제해결형 R&D 및 인력양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단순 기계부품산업을 데이터·AI기반 첨단 융합기계부품산업으로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부품산업을 고부가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 ▲전통 조선기자재산업을 IMO 환경규제 대응 친환경 조선기자재로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 인프라구축 등 지산학 협력을 통해 2024년까지 950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하였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기업이 추진 중인 산업혁신센터에 기업 유치 및 R&D 등 지원, 전문교육훈련센터 구축, 기계 및 조선기자재업계의 공동물류센터의 스마트화도 지원 등 부산의 전통산업에 첨단기술을 덧입히는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이끌어 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주력산업 관계자들을 ▲해외 소형선박 수주 지원방안 ▲스마트공동 물류플랫폼구축사업 ▲내연기관 부품기업에 대한 R&D지원 ▲뿌리산업고도화에 대한 추가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주력 제조산업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추진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 아직까지 방역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경제와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 나가겠다”라며, 위기의 터널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코로나 이후 부산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민 생활의 안전은 물론 부산 경제의 긍정적인 변화와 활력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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