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상대동 야산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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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상대동 야산서 화재 발생

산림당국,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66명 투입...방화선 구축 확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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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상대동 산15-1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지난 17일 밤 9시35분경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산15-1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66명(공무원 25명, 산불전문진화대 16명, 소방 25명)을 긴급 투입, 신속히 방화선을 구축, 10시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상초교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 현장 조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밤사이 잔불 진화작업 등 마무리를 철저히 해 재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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