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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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보령해경, 경비함정·구조대 급파...선장 및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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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어선이 좌초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보령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이 좌초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토) 오전 11시6분경 충남 보령시 추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 및 승선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대천 항에서 출항, 육지에서 19㎞ 떨어진 추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좌초돼 선장 B씨(50대, 남성)가 어업정보 통신국을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도착했으나 간조시간 저 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구조대원이 맨몸으로 좌초지역으로 이동해 승선원과 선박의 안정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선장은 다친 곳은 없었고 선박 또한 파공부위가 발견되지 않아 해양오염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A호는 경비함정의 안전관리 받으며 12시20시경 대천 항에 입항했다. 

이와 관련 조원배 과장은 "자주 다니는 바다에서도 방심하면 안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해 시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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