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저수지 붕괴 응급조치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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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연대

산대저수지 붕괴 응급조치 신속 추진

5월까지 근복적인 저수지 안전대책 마련 계획
사고직후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 소속 전문가 4명을 급파하여 붕괴원인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해당 저수지의 복구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
저수지 붕괴부분에 대해서는 강우시 추가 붕괴를 방지하고자 비닐매트로 경사면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응급조치 완료
이와 함께 소방방재청(안전점검팀) 하일수박사 외 2인, 한국농공학회 건국대학교 김성준교수 외 6인 등이 합동으로 피해원인 조사 완료
※ 붕괴원인은 복통(제방 및 매설 관수로)과 흙 접속부 누수가 장기화되어 토사유출 현상이 심화되면서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저수지 붕괴로 입은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향후 필요한 조치를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임
▲산대저수지 응급 피해복구 조치
침수된 주택과 상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 경북도공무원, 군경 등 340명이 참여하여 4.13일 정오 복구 완료
매몰농경지(1.5ha)에 대해서는 영농에 지장없도록 4월 20일까지 복구
▲산대저수지 기존급수구역(25ha) 영농기 급수대책 마련
산대저수지는 저수량(25만㎥)방류로 용수공급 기능이 상실되었으나, 인근에 위치한 주 수원공인 하곡저수지(저수량 478만㎥)물을 활용하여, 산대저수지 수혜면적 25ha에 대한 영농 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
▲산대저수지 제방복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항구복구 등을 위한 대책 조기 마련
전문기술진(농공학회, 소방방재청, 공사 기술본부 등)의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피해원인을 규명하고, 제시된 공법을 검토·적용하여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추진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조치 추진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계기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3,372개소)에 대해 4.13∼14일 중 취약 저수지 위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 긴급안전점검(4.13일∼14일)을 9개 지역본부 및 93개 지사 단위로 실시·본사 부서장들을 현지에 파견, 취약한 저수지 위주로 중점 점검 실시
앞으로 저수지별로 안전관리책임자 지정 등 실명제 운영
▲이와 별도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저수지 안전관리대책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여 5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임
안전점검기준 강화 및 응급조치 절차 간소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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