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법 위반 사업장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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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법 위반 사업장 ‘기승’

충남도,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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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

폐수 무단 배출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560개소 중 250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효과를 높이고자 시군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물질 공기 희석을 비롯해 폐수 무단 배출,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중대한 위반 행위 및 반복·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대처,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시설 전문가 성능 진단, 기술 컨설팅, 노후 방지시설 교체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다양한 지원도 병행한다. 

이남재 기후환경국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이고 엄정한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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