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미골 해상서 조업 나갔던 선장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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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미골 해상서 조업 나갔던 선장 ‘실종’

동해해경, 연안구조정·구조대·특공대 등 급파...수중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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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을 나갔던 어선 선장이 삼척 도미골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동해해경)

조업을 나갔던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5분경 강원도 삼척시 임원 항 북동방 도미골 인근 해상에서 연락두절 선박이 발생, 선장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1.46톤) 선장 H씨(69세, 남)가 혼자 조업 차 출항했으나 입항 시간이 돼도 입항하지 않자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특공대 등을 급파했고 먼저 도착한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를 확인했으나 선장이 선내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색중이다.

해경은 선박 주변을 수색중이나 선장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민간구조선을 동원, 수색하고 있으며 특수구조대 잠수 요원이 수중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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