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곶도 해상서 선박 침몰 승선원 추정 시신 발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곶도 해상서 선박 침몰 승선원 추정 시신 발견

통영해경, 민간 잠수사 3명 투입 수중 수색 중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인양

43256_1612505063.jpg
해경이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선박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선박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월23일 오후 3시45분경 갈곶도 남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A호(승선원 10명)를 수색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15분경부터 민간 잠수사 3명을 투입, 수중 수색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조타실 내부에서 발견, 인양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인양된 시신을 거제 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수색작업을 벌여 하루 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