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선원 로프에 끼여 손가락 ‘절단’...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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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선원 로프에 끼여 손가락 ‘절단’...생명엔 지장 없어

울진해경, 연안구조정 급파...B씨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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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월) 오전 9시26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 남동방 8.5해리 해상에서 A호 승선원 B씨(62세)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B씨를 태워 지혈 등 응급처치 후 구계 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에 인계해 대구지역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사결과 B씨는 조업을 하던 중 로프에 왼손 엄지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됐고 절단된 손가락을 확보한 상태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조업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고 각종 사건·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라도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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