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2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3분경 서구 원창동 한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관계자가 건조기 내부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량 25대와 대원 72명을 동원, 진화했다.
화재는 건조기 내부 센서 오작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6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