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초등 교육과정위원회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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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부, 초등 교육과정위원회 협의회 실시

“단위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의의 장”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2019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협의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남부 초등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 방안, 단위학교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 지원 방안 마련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지난 27일(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차 남부 초등 교육과정위원회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위원회는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로 구성하여 2015 개정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 수립 및 추진에 대해 지원한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교육과정위원회의 역할 공유,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019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과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맞춤형 컨설팅 운영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2019학년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 전 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학교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국어수업시간 내 한글교육을 68시간 이상 확보하고 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한글 책임 교육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로 의견을 나누었다. 

갑질 방지 교육을 위해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인권 개념에 기초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 실천 교육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는 강사 위촉 및 수당지급 등 행정적인 업무를 교육청이 모두 지원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연수강사 및 연수시간에 맞춰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위원들을 비롯해 모든 위원들이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단위학교의 특수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근거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남부교육지원청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오늘 협의한 내용을 잘 반영하여 남부교육지원청에서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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