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신임 의무경찰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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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신임 의무경찰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실시

신임 의무경찰의 복무와 생활환경을 직접 살펴보시고 안심하세요!
인천해양경찰서는 신임 의무경찰 부모님을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전입해 온 신임 의무경찰 8명의 부모님을 초청해 의무경찰 복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업무소개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임 의무경찰은 부모님과 함께 경비함정에 승선해 처음 복무하는 함정 생활환경과 주요 임무 등을 직접 살펴봤다.
 
이 날 병영체험에 참여한 부모님은 “바다에서 생활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아들이 근무하게 될 경비함정을 직접 보니 마음이 좀 놓인다” 라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장(총경 이방언)은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임 의무경찰의 복무 적응도를 높이고자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을 마련했다” 라며 “인천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의무경찰이 복무를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특별외출을 실시해 교육을 받는 동안 가족과 함께 나누지 못했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임의경은 지도관과 면담, 건강검진 및 직무 적응교육 등을 받고 오는 23일 첫 발령지에서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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