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동절기 의료기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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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계양구보건소 ‘동절기 의료기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보건소는 ‘동절기 의료기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점검을 지난 2018년 12월 19일부터 2019년 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양구 관내 의료기관은 2019년 1월 1일 현재 356개소로 병원급 의료기관 25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331개소가 있으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각 의료기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마련하여 점검을 실시 중이다.
 
특히, 계양구 보건소는 요양병원 등 병상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부점검내용으로는 소화설비, 화재경보기 등 소방 설비 정상 설치 확인, 불필요한 화기 시설 차단 및 사용 통제,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방법 및 환자 대피 요령 숙지 등이며 이번 점검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의료기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만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거동 불편자 및 와상환자가 많아 재해에 취약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정기적으로 화재 및 재난 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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