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활동 현장실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실습교육은 가천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출동 시 구급차 탑승부터 병원 이송까지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실습생 홍 씨는 “이번 구급차동승이 설레며 걱정과 기대감이 크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도 두려움없는 응급구조사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동승실습이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을 일선 현장에서 몸소 깨우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