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새 시작을 알리는 불꽃이 터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새 시작을 알리는 불꽃이 터져

지난 12월 29일,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낸 영종국제도시가 이제 시작이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해
영종국제도시의 새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불꽃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인천 중구는 지난 12월 29일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기념 불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불꽃축제는 주민이 자주적으로 이뤄낸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을 기념하며 마련되었으며, 이날 기록적인 한파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평소 인적이 드물었던 씨사이드파크 해안도로에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 관광객들의 차량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이번 축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당일, 영종도 바닷가의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운영으로 진행되었던 플리마켓에서는 평소에는 자주 만나보기 힘들었던 주변 이웃들 간의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장이 형성되며 동장군의 추위를 무색케 했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 오후에는 국내 최고의 발라드 가수 조성모와 불꽃축제에 어울리는 화끈하고 신나는 락밴드그룹 노브레인이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약 15분 간 진행되었던 불꽃놀이는 단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써 영종국제도시의 희망찬 새 시작을 알리는 불꽃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환히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큰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종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를 추진·개발해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