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연수동 아파트화재.. 소화기로 큰불 막아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7일(일) 오후 17시 34분경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이 날 화재는 신고자 우 씨(남, 67년생)가 집안에서 짐정리를 하던 중 방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고 있어 신고한 건으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10분여만에 완전진화 되었고, 이 화재로 핸드폰, 침구류 등이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50천원(동산 450천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집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전기요와 전기 인입 접속부 사이 열선 접촉 불량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평소 집안에 소화기를 구비하여 화재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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