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하나로”…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복음 전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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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칼럼

“세계가 하나로”…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복음 전하는 교회

코로나19로 인해 기독교 역사상 전례 없는 방식으로 94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열려, 말씀에 목말라 있던 각국 기독교인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10일(일)부터 개최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해외 각국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5일(금) 저녁까지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집합 예배가 불가능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각 가정에서 세미나를 참석하고 화상으로 신앙 상담도 가능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전파된 복음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었다.

이번 박옥수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TV, 라디오, 유튜브, 페이스북, 위챗라이브 등 해외 190여 개 미디어 네트워크(국영방송, 기독교방송, 라디오 등)와 온라인 방송 채널의 전파를 타고 남태평양 작은 섬 키리바시부터 뉴욕, 케냐, 브라질, 인도, 스페인 등 94개국 기독교인들이 참여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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