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공병여단,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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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칼럼

육군 7공병여단,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손길을...

육군 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 다사랑 요양원과 어려운 이웃에 온정 보내
국민을 위한 봉사는 군인의 책무 중 하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
▲사진: 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이 지난 27일, 다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에 거주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 12박스를 전달했다. (사진=부대제공)

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이 지난 연말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넨 것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룡대대의 심재춘(중령) 대대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엄경수 대대 주임원사등 2명과 함께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다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은경 요양원장과 간부들을 만나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과 생활용품 등 풍성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실 청룡대대는 지난 2014년부터 다사랑 요양원과 연을 맺어 지금까지 장병 봉사 및 위문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대 장병들이 매월 한 번씩 12차례에 걸쳐 요양원을 방문하여 환경관리, 어르신 말벗 및 산책지원, 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심 대대장은 다음날인 28일에는 이천시 복지업무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추천받아, 이들을 방문해 가구별 쌀 10kg씩을 전달하며 각 가정에 보탬이 됐다.

심 대대장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군인의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봉사 및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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