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자동차산업경쟁력강화에 앞장서는 신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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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자동차산업경쟁력강화에 앞장서는 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 KOICA 콜롬비아 자동차산업 공공정책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지난 4월 29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표한 2019년도 KOICA 글로벌연수 기관공모에서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코이카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사업은 콜롬비아 자동차산업 공공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과 연계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본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동차부품산업 가치사슬을 개선하는 정책 수립에 앞장 설 예정이다.

국내 초청연수는 오는 9월중 콜롬비아 유관부처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되는데, 콜롬비아 정부의 자동차부품 활성화, 부품 공급체계, 부품 품질인증 및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관련공무원들이 대상이다.

본 연수의 기본 방향은 이론 위주의 강의를 지양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교육과목 구성 및 산업체 현장견학을 추진하여 연수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직접 액션 플랜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귀국하여 콜롬비아에 적용하는지를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산업 현황, 자동차부품 관리 체계, 품질인증 및 관리시스템, 그리고 인력양성방안 등에 대하여 연수 받게 되는데, 자동차부품 연구원(KATECH), 서한워너터보시스템, 동의오토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질의응답으로 귀국 액션 플랜을 작성하게 된다.

또 본 연수를 받고 귀국한 콜롬비아의 각 부서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12월에 콜롬비아 현장에 파견되어 확인하는 워크샾을 갖게 되는데, 실행 및 예정 안을 보고하도록 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단기간의 중간관리자대상 정책연수 과정임을 감안하여 임팩트 있고 효율적인 연수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교수(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콜롬비아 자동차부품의 생산성, 품질,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어 공무원의 정책개선 역량이 강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연수를 통하여 한국과 콜롬비아간 자동차부품 교류와 협력 증대는 물론, 우리 자동차산업의 남미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한대학교는 KOICA사업으로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 연수를 약 5년간 시행해 왔으며, 베트남 닥락성 직업훈련대학 사업,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과 르완다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도 운영 중이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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