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코로나19 방역과 수해복구 현장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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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방역과 수해복구 현장 관리 철저”

15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주재, 18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한 경남도 자체 선제적 방안 마련 주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 “외부에서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가지와 관광지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도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은 미미한데 비해, 타지역에서 확진된 분들이 경남을 다녀가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라며 휴가철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계도와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의 조속한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도내 코로나 확산 소강세가 지속됨으로 인해 생활방역 준수가 다소 느슨해지고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강화를 주문했다.

그리고 코로나 방역과 수해 복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시군 직원들을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에서는 수도권 확산세에 대해 조금 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시군 중대본 회의에 앞서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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