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패박람회 인(in) 울산’성공적 추진 방안 논의
울산시는 지난 4월 29일(수)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실패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승대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어 ‘2020 실패박람회 in 울산’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울산에서 열릴 예정인 ‘2020 실패 박람회 in 울산’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내용과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실패 컨퍼런스 운영 : 실패 극복 사례자 발표, 청중과의 대화 △숙의 토론 운영 : 여성, 청년, 중장년 등 울산 현안에 대한 토론 △재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취·창업, 금융 등 재기 지원 부스 운영 △창업 경진 대회, 실패 사례 경진대회 운영 △기타 사항(프로모션 등) 등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은 주력산업의 침체에도 7개 성장다리(BRIDGES) 사업,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 울산형 뉴딜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극복해 가고 있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함께 이겨내고 있는 울산 시민들을 위로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실패박람회 in 울산’은 오는 9월 17일(목) ~ 9월 19일(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울산지역의 개인적·사회적 실패를 공유하여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정책 소개, 상담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기를 지원한다.
CSBN-TV.CO.KR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