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봄맞이 출렁·흔들다리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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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봄맞이 출렁·흔들다리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기 파주시는 2019년 새봄을 맞이해 다수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대한 사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출렁(흔들)다리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주 케이블 손상상태 및 부식 여부, 앵커 프레임 변형 여부, 바닥 프레임 볼트 풀림 상태, 도장 상태, 바닥 판 손상 여부, 난간 와이어 손상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점검반은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시 사회재난예방팀, 감악산관리팀, 마장호수관리팀,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반원으로 하고 시 자문위원인 토목기술사 등을 중심으로 총 11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담당 부서에서 일일 점검과 구조물관리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분기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출렁(흔들)다리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도 모든 시설에 대해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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