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한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불우이웃 40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 필수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금번 설맞이 나눔 행사는 이웃의 손길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주 대상으로 했으며, 교산교회(목사 박기현)에서 후원한 김 40박스도 함께 전해져 나눔의 기쁨이 두 배로 컸다.
 
김성기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정임 양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매년 명절마다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