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17일(금)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에 의미를 두고 향후 해군과 한화오션 간 함정 인수·인도 과정에 앞서 맺게 된 것이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함장 권현태 대령)은 거제 한화오션에서 2021년 10월에 진수하여, 현재 건조 중으로 2024년 6월경 전력화 과정을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 폭 9m, 최대속력 20kt, 6,800톤의 심해 구조잠수정으로...
경기도가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방 쪼개기’ 매물을 중개하는 등 경기도 내 공인중개사들의 불법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는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중개수수료 초과 6건을 포함 8건을 수사 의뢰했고 등록 기준 미달 1건 등록취소,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4일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가 열린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적법한 보관 장소가 아닌 야외에 보관하다 특사경에 적발된 생활폐기물 (사진=경기도) 미신고 폐기물 처리 등 경기도내 폐기물처리업체들이 불법 영업을 공공연히 자행,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서울 소재 A·B 업체는 허가받지...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도장시설) 설치·운영하다 특사경에 적발된 현장 (사진=부산시)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운영 등 부산지역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불법 영업을 일삼아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정비업체의 불법행위 유형을 보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
유튜버 ‘다우드킴’이 영종지구 내 토지매매계약서를 인증하는 사진. 사원 건립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며 이를 올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 출처=다우드킴 유튜브 채널, 편집 과정서 모자이크 처리) 553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을 가진 무슬림 유튜버‘다우드킴’이 인천 영종도의 한 부지를 매입해 이곳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겠다며 나서 논란이 되자,다우드킴에게 땅을 팔았던 인물이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의 세부사항 등이 아직 파...
쓰레기 무단투기[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원주시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음식물 혼합배출 등 불법 행위의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무단투기 단속은 단속반의 현장 순찰과 증거 수집, 단속용 폐쇄회로(CC)TV, 시민 제보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14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곳에 주기적으로 배치해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584건, 음식물 혼합배출 432건, 폐기물 소각 9건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은 지난 4일 세계로 선민교회로부터 기부받은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꾸러미는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계로 선민교회 교인들의 기부로 정성스레 마련됐다. 세계로 선민교회는 2022년부터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매달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해 왔으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지원 및 부식 지원도 함께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현두 세계로 선민교회 담임목사는 "홀몸어르...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감식초 (사진=경기도 특사경)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 보관 등 수원, 화성지역에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식품 불법 판매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수원, 화성 등 어린이 선호 식품 취급 업소 160곳을 단속,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식품 보관 등 법을 위반한 19곳(22건)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면적 변경 미신고 3건, 원료 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이정아)은 28일 새빛감리교회(담임목사 안세기)로부터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새빛감리교회는 매년 연말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는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세기 목사는 "교인들이 모은 헌금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 더욱더 뜻깊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동...
군인[연합뉴스TV 제공] 동료 부대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거나 폭행하고, 회식 후 데리러 오라고 시키고,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행위 등으로 해임된 공군 원사가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A씨가 공군 모 전투비행단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공군 원사인 A씨는 상관 모욕, 폭행, 모욕, 수당 부정 수령, 사적 지시, 지시 불이행 등 행위로 2022년 5월 군인 징계위원...
조혈모세포 기증한 심항보 대위[육군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장교가 혈액암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환자에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주인공은 육군 36사단 기동대대 3중대장 심항보(34) 대위다. 심 대위는 이달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에 필요한 수술을 받고 혈액암 환자에서 새 삶을 열어줬다. 지난해 3월 원주시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 도중 간호사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안내를 받은 심 대위는 주저 없이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해 12월 조혈모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