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명목으로 현금을 빌려 쓰고 갚지 않은 통계청 현직 여성 직원이 사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뒤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인천 검찰청은 지난 11일 통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0월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빚이 4억원으로 자신의 급여가 50% 압류되고 있는데도 B씨에게 내가 20년 동안 통계청 공무원으로 근무해 부동산 사업으로 큰 돈을 벌수있다며 4000만원을 빌려 쓴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또 A씨는 강원도 평창에 자신 명의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및「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전모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 및 전화권유 등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인 '징코란' 34,380캡슐(시가 1억 5,680만원 상당)을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도시주변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친환경적인 공간 활용을 확보하고자 2012. 1월 인천지방검찰청으로 부터 개발제한구역 직무분야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 받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28건을 적발하여 26건을 불구속 기소 등 의견으로 송치 하고 2건은 수사 중이다. 특사경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의 개발제한구역 지정면적은 6개구(계양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연수구, 남구) 72.808㎢로 계양구, 남동구, 서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제한 구역 내에서는 무단 불법건축, 무단 불법용도...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등 중구내 관광특구 대상 주한EU상공회의소 등 전문단체, 시민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 10월22일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추진 명동 노점의 짝퉁판매 단속으로 효과를 본 중구가 관광특구 전 노점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22일부터 명동을 포함해 남대문시장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내 노점을 대상으로 짝퉁 판매 단속을 실시한다. 내년 12월말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중구 및 서울시 주관하에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과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지식재산 보호 브랜드 관리업체가 참여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물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 사용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과다 또는 정해진 용도 외로 사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 공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프로포폴*은 전신...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추석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성수 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수사를 펼쳐 위반업소 19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별단속·수사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와 혼동표시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4개 업체와 원재료명 미표시,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 등 식품위생법 위반 15개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업체는 중국산과 국내산 쌀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하였으며, 부평구 산곡동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성분표시, 제조일...
통관강화 후 여행자 휴대품·우편물을 통한 인육캡슐 반입 감소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5월부터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국민건강을 해치는 일명 "인육 캡슐" 등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과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수입 통관관리를 대폭 강화하여 5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건 6,944정으로 대량 적발하였고 6월 이후부터는 국내로 반입되는 인육캡슐 반입 건수와 수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인육캡슐 반입이 대폭 줄어든 이유는 천진, 연변 등 중국동북부 지방에서 반입되는 휴대품·우편물 검사 및 성분분석을 강화하여...
인천의 한 중학교 현직교사와 담당 학생의 어머니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뒤늦게 들통나 간통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인천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 인천 부평구의 한 중학교 현직 교사 A씨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제자의 어머니 B씨와 아파트에서 함께 있던 중 2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달아난 사실이 B씨 남편C씨의 신고로 뒤늦게 밝혀졌다. 현재 C씨는 A씨와 부인 B씨를 간통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일 때문에 지방으로 갑자기 출장을 가게돼 집에 옷을 가지러 들어 갔는데 현관 문이 ...
30대 조직폭력배가 올해 2월 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검찰 내사를 받자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낮 12시께 인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간석식구파 조직폭력배 A(32)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길병원 장례식장 칼부림 사건을 일으킨 '간석식구파'의 조직원으로 활동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숨진 A씨의 동료들은 "A씨가 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또 인천지검의 수사 선상에 오르자 괴로워하다 자살을 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세관, 올해 1∼8월 원산지 표시 위반 골프채 61억원 적발 세관 조사 결과 인터넷으로 골프채를 구매할 때 원산지 표시 확인에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올해 1∼8월까지 수입 골프채 원산지 표시 단속 결과 중국 등의 원산지를 일본 등으로 허위 표시해 적발된 경우가 61억 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대부분이 인터넷 판매업체 등을 통해 판매하거나 판매하려다 적발된 것이다. 실제 지난 9월에도 아이언 등 중국산 골프채 2500개(시가 약 7천만원 상당)를 일본, 미...
인천의 한 편의점에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5일 새벽 5시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한 편의점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종업원 A(21)씨를 위협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종업원 A씨는 경찰에서 "이날 편의점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손님으로 들어와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0만원과 담배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진술했다.이날 20대 편의점 강도 용의자는 키 175㎝에 검정색 바지와 모자가 달린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100mg‘,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검사결과 이들 가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