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오후 11시 45분경 서구 청라의 버스 차고지 인근 중앙화단을 차량이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인천교통공사 소속 버스 기사 3명이 위험에 빠진 운전자 A씨(남, 40대)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버스 운행 종료 후 차고지로 이동 중이던 이태석 기사(61세)는 도로 중앙화단에 기울어진 채 정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자마자 112 및 119에 신고했고, 뒤이어 도착한 황인모 기사(47세)와 박승일 기사(42세)는 차량 폭발이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
▲주지현 역무원(좌)과 이진규 역무원(우) 인천 부평삼거리역 역무원이 지하철역에 쓰러진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했다.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에서 근무 중인 주지현 역무원과 이진규 역무원은 지난 23일 고객으로부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현장에 도착하여 쓰러져 있는 고객(여, 10대)의 의식 및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고객의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가 호흡을 막고 있는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 입 속에 손가락을 집...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은 지난 23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115호 김만호 씨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천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기탁금은 ▲사각지대 어르신 영양죽 나눔 사업 ▲고독사 예방 어르신 밑반찬 나눔 사업 ▲저소득 청소년 안경나눔 지원 사업 등 삼산2동 돌봄틈새 복지사업비로 사용한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 약 9...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철)는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익명의 기탁자는 자신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모은 돈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현금 400만 원을 두고 사라졌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생계 및 의료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광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자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겨울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석)는 최근 지역 내 복지대상자인 한 어르신이 난방비로 받은 10만 원을 모두 ‘시리아, 튀르기예 지진 피해 성금’ 으로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8세인 어르신은 "내 생활도 넉넉하지 않고 어렵지만,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시리아·튀르기예 관련 소식을 접하고 무엇이든 돕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받은 난방비를 전액 기부하게 됐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지역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한석 동장은 "기부받...
인천 서구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형철·이부종)가 5년째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도 가좌2동 협의체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 떡, 과일 등 먹거리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온 가좌2동 협의체는 올해도 어르신 20명을 방문할 예정이다. 매월 2명을 선정,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신형철 가좌2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지난 2월 7일(화) 오후 6시23분,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 A씨(여, 40대)에게 근무중인 역무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평소와 같이 근무중이던 배인호 주임(37세)은 고객이 대합실에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급히 출동하여 쓰러져 있는 고객의 숨소리 및 맥박을 확인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약 30회 쯤 진행했을 때 A씨의 의식이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돌아왔고, 다른 승객이 미리 119에 신고를 해 두었기 때문에 빠르게 십...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30일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름을 밝히는 것은 한사코 거부했다. 서광석 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중구청 직원 최명선씨가 기탁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명선씨는 중구 동화마을 노후벽화 및 차이나타운, 월미관광특구 내 외관 도색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는 작가이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명선씨는 "작품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윤, 김혜민, 신소원, 안예빈 학생에게 16일(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학생 부모님, 작전여고 교장, 동아리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석해 인천교육의 자랑이 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작전여고 보건동아리 학생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에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많은 학생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사무소에는 지난 12월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익명의 대리인을 통해 ‘불우 이웃 돕기에 써주세요’라고 적힌 봉투를 면사무소 사회복지 직원에게 건네고 황급히 사라졌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가정동에 거주했던 주민이라고 밝히며 9년째 쌀을 기부해온 독지가가 어김없이 올해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을 전했다.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는 지난 23일 익명 독지가로부터 양곡 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독지가는 지난 2014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쌀 100포를 기부하며 9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독지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나경 동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